120만 명의 독자를 열광케 한 독보적 에세이스트!
믿고 읽는 밀리언셀러 작가 하태완, 2년 만의 귀환


ㅁ 책을 주문하게 된 계기
- 20대 젊은 시절 나는 책 중에 에세이를 가장 좋아하였다.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내가 잘 살고 있는지 불확실한 미래에 두렵고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에세이는 나의 마음을 보듬에 주고 잘 살고 있다, 그 자체로 이미 아름답다 위로해주었다.
그 아름답고 따뜻한 말들에 눈물도 흘렸고 다시 내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30대가 되고 나서 그 불안함, 위태로움 마저 사치로 느껴지고 글이 내게 와닿지 않았다.
에세이보다는 자기 계발, 경제, 철학 등의 도서가 내 인생을 발전시키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고
무작정 배움을 쫓아 쉼 없이 살았던 것 같다.
그러다 화장실 문구에 위로의 글귀를 보게 되었고, 그 글에 마음의 울림이 생겨 에세이를 읽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아직 나는 배움의 길에 있지만, 잠시 나를 돌아보고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ㅁ 책 소개
국내도서 >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2년 만에 돌아온 작가 하태완,
다정한 언어로 다시 시대를 위로하다
출간 도서 누적 판매 120만 부, 에세이 연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온 작가 하태완이 2년 만의 신작으로 우리 곁에 찾아온다.
공개되는 글마다 수천, 수만 명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많은 독자가 직접 책 속 문장을 옮겨 적거나 공유하며 열광하는
그의 이야기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는 이들을 가장 따뜻하게 다독이는 사람’, ‘관계를 바라보는 가장 다정하고 예리한 시선’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작가의 문장은 삶을 더 깊이 바라보게 하는 힘을 지녔다.
그리고 이제는 감정의 결을 세심하게 포착해, 자신만의 언어로 빚어내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간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는 작가가 그동안 세심히 다듬어 온 사랑의 언어를 바탕으로,
삶 전반을 지나는 우리 모두의 내면과 감정을 어루만진다. 자꾸만 삶에 의심이 들고 내가 나를 지켜내는 일이 버거워지는 순간, 그럼에도 우리는 ‘함께 살아간다’는 말을 믿으며 하루를 건넌다.
하태완 작가는 말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픈 마음을 놓지 않는 당신, 그 모든 흔들림은 의미 있다”라고.
이번 책에서 작가는 나를 지키는 사랑과 관계 속에서 포기하지 않는 용기, 그리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을 이야기한다.
마치 내 삶을 다 아는 누군가가 조용히 옆에 앉아, “당신이 정말이지 자랑스럽다”라고 말해주는 격려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더듬듯, 진심 어린 마음으로 채워진 글들은 우리를 위로하는 동시에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다.
작가는 이번 책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말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기대고, 또 일어서며 살아가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보듬는 말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그래서,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가장 다정한 위로이자, 소중한 사람에게 건넬 수 있는 진심 어린 선물이다.
고마웠던 순간 그리고 힘들었던 날, 말하지 못했던 감정까지도 이 한 권이 대신 이야기해 줄 것이다.

ㅁ 책 내용
"이 계절을 함께 건너는 당신에게"
하태완 작가는 '모든 순간이 너였다',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등 이미 여러 편의 책에서
자신만의 섬세하고 따뜻한 말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주고 편히 숨 쉴 수 있는 그늘이 되어 주었다.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에서도 마찬가지로 읽기 부담스럽지 않은 짧은 글 속에서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괜찮다 하며, 각자의 수고를 알아주고 다독여준다.
첫 번째 낙원. 나를 안아주는 곳
"가진 사랑 아낌없이 나눠주려 애쓰는 너의 맑음이 좋고, 모두가 빛을 잃은 밤에도 용케 반짝이는 너의 밝음이 좋다"
"저 먼 행복과 기쁨에 도착하여 애쓰지 말고, 지금 머무는 이 삶을 작은 행복들로 가꾸자" - P19
"지금의 이 아픔 가면 그 빈자리 냉큼 차지하고 들 기쁨을 편안히 기다리자" -P38
"오늘은 어땠어?"
"지금 네 마음은 좀 어때?"
"삶의 본질은 그렇게 단순한 질문과 답으로 이루어진 잔잔한 대화일지도 모른다" -P43
"지금의 나는 멀리서 보면 헤매고 비틀거리는 중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먼 훗날 이 순간을 돌아본다면
모든 흔들림도, 뒷걸음질도 그럴듯한 비행이었다고 말하게 될 것이다" -P48
두 번째 낙원. 삶을 건너는 리듬
"내일 아프지 않기 위해 오늘의 사랑을 아끼는 일은 또 얼마나 우스운가" -P103
"희고 검은 구름이 빼곡히 가린다 한들 하늘은 사실 내내 푸른 것처럼.
이런 나도 실은 변함없는 그때의 나와 같다" -109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원치 않는 일로 빼곡한 삶 속에서 '나만의 빈틈'을 구축하는 것" -P122
"높고 맑은 하늘을 올려다보자.
눈동자가 온통 파란색이 될 때까지.
그로 인해 우리가 마음껏 여유로워질 수 있도록" -P132
"좋은 사랑은 가만히 기다려주는 것이며, 낭만이 쉽게 부서지지 않도록 지켜주는 것임을 내내 곱씹으면서" -P142
세 번째 낙원. 우리의 이름으로 걷는 길
"이거 네가 좋아하는 거잖아. 너 좋아하는 것으로 사 왔어.
짧지만 고맙고 애틋한 문장. 누군가의 기쁨을 기억하는 일.
그 사람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은 마음.
사랑은 가장 사소한 곳에서 가장 색색들이 피어난다" -P156
"순간의 기분을 말과 행동에 섞어내지 않고, 이미 튼튼하게 이어진 관계에도 초심 같은 노력을 쏟고,
오가는 대화를 귀담을 줄 알고, 자그마한 감사와 사랑이라도 제때 표현할 줄 알고,
나조차 내팽개친 나의 쓸모를 후후 털어 귀하단 듯 간직해 주는" -161
"길게 보고 오래도록 익숙하자 우리는" -P193
네 번째 낙원. 사랑이라는 머무름
"나는 네게로 걸었을 뿐인데 아주 다른 삶을 살아" -P215
"장난스러워도 절대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여리고 유하지만 쉽게 찢어지지 않는 사랑으로. 너의 옆에 짝꿍처럼" -P223
"우리는 잘 익은 사랑을 매 철 사이좋게 베어 물자.
석양으로 코팅 된 듯 다디단 그것을 천천히 음미하자.
밝고 붉게 사랑을 해도 울 필요 없는 꿈을 꾼 사람들처럼.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 앞에 이미 구름을 손에 쥐고 웃는 여유처럼" P-237
그리고 안부. 당신에게 띄우는 열두 달의 이야기
"유월에 돋은 풀잎은 유난히 밝은 연둣빛이다.
내가 아는 것 중에 가장 착하고 순수한 색.
길을 걷다 잠시 걸음을 멈춰 넘실대는 유월의 색을 온몸으로 느낀다.
다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그건 아무것도 아닐 거라는 용기.
속에서부터 복닥거리는 조용한 흥분. 다 알고 있어 낯익은 감정이지만,
이맘때의 나는 늘 처음인 것처럼 사르르 녹는다.
기쁘게 무너진다. 잘 살고 싶다. 이 기분에 힘입어 꼭 당신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여름이 왔으니까" -P279
ㅁ 총평
기본적으로 편안한 나무 같고 따뜻한 햇살 같은 책이다.
책을 한 번에 많이 읽기보다는 하나의 글에 담긴 위로의 말을 찬찬히 느끼며 마음을 녹여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가독성이 좋을수록 울림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글들은 복잡하고 일상적이지 않아 생각하게 만드는 단어들의 조합이어서 빠르게 와닿지 않았다.
저마다 처한 상황이 달라 공감이 되지 않는 글들도 있겠지만,
충분히 우리의 삶을 안아줄 수 있는 다정한 책이기에
지금 삶에 위로가 필요한 분들, 따뜻한 말, 다정한 울림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한다.
저자의 말
저마다의 낙원이 조용히 꽃 피기를 바라며,
지친 하루 끝에 가만히 펼치고 싶은 한 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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